부르키나파소
Burkina Faso
면적 274,400km2
인구 19,512,533명 (2016년 7월 기준)
모시족 50% 그외 60여개의 종족
수도 와가두구
언어 프랑스어(공용어), 토착어
종교 이슬람교 60.53%
그리스도교 23.18%
구교 19%
정령신앙 15.34%
통화 세파프랑 (CFA)
프랑스 식민 해방이후 군부 독재 하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지만 비교적 정치적으로 안정적인 나라, ‘정직한 사람들의 나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인은 식민지주의와 노예제도로 인한 시민들의 냉대로 고생하던 당당한 제국의 오랜 후손들로 더 강해지고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오고 있다.
지리 & 기후
부르키나 파소는 용접용 안경모양으로 사헬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남동쪽에 베넹(Bénin), 토고(Togo), 가나와 남쪽에 코트디브와르, 서쪽에 말리, 남쪽에 니제르와 국경을 접한다. 콜로라도 두 배 크기로 서아프리카에 작은 국가에 속하지만 인구가 많은 국가입니다. 11월에서 5월이 건기이며 6월부터 10월이 우기다.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는 5 - 6월이며 먼지를 동반한 하마탄 바람이 12월에서 2월 사이 지속적으로 불어옵니다.
경제
세계은행(World Bank)의 2013년 세계경제랭킹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는 158개국 중153번째, 또 2010년 100번째 ‘살기좋은 나라’에 해당되는 개발도상국가입니다.
1인당 GDP : US$740
경제 성장률 : 5.4%
주요 산업 : 순면, 음료, 농업 생산, 비누, 담배, 모직, 금
주요 교역 대상국 : 프랑스, 코트 디브와르, 이태리, 태국
역사 & 정치
다수의 부르키나파소 인구는 15세기에 가나 주변에 있던 모시 제국의 후손들입니다. 모시 제국이 19세기 말에 프랑스 보호령이 되었다가 20세기 중반에 식민정책이 약화되면서1960년 8월 오트볼타 공화국으로 독립하였습니다. 경제 정책의 실패와 만연한 정치적 부패로 인해 자유로운 성향의 일반 민중이 폭동과 시위를 일으켰으며 1966년도에는 군사 쿠데타가 발생해 사회주의적 급진 개혁이 추진되었습니다. 이 때에 국가명도 부르키나파소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블레즈 콩파오레가 26년간 장기 집권하였는데 그는 2014년 쿠데타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2015년 9월 17일 블레즈 콩파오레의 동료였던 질베르 디앵 데레가 쿠데타를 통해 국가 최고 지도자에 올랐으나 엿새만에 물러났고 임시 정부에 정권을 돌려주었습니다.
문화
부르키나파소에는 각자의 사회·문화적인 구분을 갖고 사는 60개의 부족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역사가 깊은 부족은 모시족이자 모시제국 오아실의 후손들로 사회적 높은 명성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모시족의 일부는 무슬림이지만 부르키나파소는 서아프리카의 다른나라와 달리 이슬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나라입니다. 절반 이상의 인구가 전통적인 애니미즘 신앙을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