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 기후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베넹은 기니아만(Gulf of Guinea)의 해안까지 수직 으로 길게 뻗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부르키나파소와 니제르, 동쪽으로는 나이지리아, 서쪽으로는 토고와 국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국토는 해안지역, ‘라 테르 드 바(la terre de barre)'라고 불리는 고원지대, 수풀이 우거진 사반나로 된 또 다른 고원지역, 베냉과 니제르의 수자원 저수지가 있는 북서부의 산악지역 아타코라(Atakora), 북동부의 비옥한 니제르 평원까지 5개의 자연지역으로

나뉩니다. 거대한 야자나무숲과 코코넛농장이 있는 남부의 경작지는 해안에 형성되어 있습니다.남동부 지방은 열대우림, 북부에는 사바나 기후성을 띕니다. 강수량이 3월, 7월 중순, 11월, 12월에 비교적 많은 편이고 연중기온이 22°C와 34°C 사이에서 4, 5월이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경제

빈곤 라인 이하의 경제 수준으로 베냉의 주요 산업은 농업입니다. 베냉은 해안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항만을 통해 내륙의 이웃 국가들의 수출입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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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생산품 : 섬유, 면화, 담배, 음료, 야자수 제품
 

꼬또누 (Cotonou)

​베넹에서 가장 큰 도시인 코또누는 노예제도가 폐지된 후, 베넹 뿐 아니라 토고, 나이지리아의 추방자들이 이곳으로 돌아옴에 따라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위다 (Ouidah)

​베넹의 부두교 중심지인 위다는 1908년까지 베넹의 주 된 항구도시로서 역사와 문화적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위다 부두교 박물관, 뱀을 숭배하는 뱀사원, 성스러운 숲으로 알려진 공원, 역사적인 루트데 에스클라브 (노예의 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