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토고는 제국주의의 식민지 점령이 한창이던 19세기 말 독일이 관심을 보여 1885년 베를린 회의에서 지배권을 가져갔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와 영국의 두 위임통치령으로 분할되었습니다. 1946년 서쪽 일부를 가나에 뺏긴 상황에서 국제연합의 신탁통치를 받게 됐고 1956년 자치정부를 성립한 뒤, 프랑스령은 1958년 유엔 감시 하의 총선에서 완전 독립을 요구하는 토고 통일위원회가 승리하여 1960년 4월 공화국으로 독립했습니다. 이후 초대 대통령에 실바뉘 올랭피오가 취임했으나 1963년 급작스런 냐싱베 에야데마의 쿠데타로 암살당하고 1967년 에야데마 군부독재를 시작해 2005년 2월 사망하기 전까지 38년간 집권하여 그의 아들 포르 냐싱베가 현 대통령으로 집권하고 있습니다. 포르 대통령은 토고가 2005년 10월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 짓자 직접 국경일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자연환경

남부는 북부보다 강이 적기 때문에 인근 국가와 달리 열대우림이 없습니다. 반면 북부는 강이 있어도 건조 사바나 기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남부해안지대는 고온다습한 동남 몬순 계절풍 영향으로 북부는 연간 1,140mm, 토고 산지 일대는 1,520mm, 남부해안지대는 760mm의 비가 내립니다.. 12월에서 1월 사이에 불어오는 사하라의 열풍인 하마탄 영향으로 극심한 가뭄도 내습합니다. 해안도시 로메의 최고기온은 31도, 북부의 만고는 35 도를 보이며 최저 기온은 로메 23도와 만고는 13도입니다.

언어

​2003년 9월 16일 자 헌법 1부 국가와 주권에 대하여’3조에 “토고 공 화국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다.”라고 규정했습니다.프랑스어 사용 국가 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고, 500만 명이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합니다. 약 40개의 부족어가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에웨어와 카비예이다. 

종교

1970년대에 반기독교 정서가 있던 시절을 지낸 후에,토고는점점 더 많은 종교적 자유를 진취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전토 종교에의 예속과 이슬람교 의 점진적인 성장은 복음의 전파에 방해되고 있지만, 교회는 계속해서 인구성장률의 2배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